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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소식

강원

[학생지원과] 도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집중 지원 나선다

작성일2019-03-25

도교육청,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집중 지원 나선다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및 집중지원학교, 대안교실 운영

2019. 3. 22.()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업중단 및 학교생활 부적응 예방을 위해 학년 초 학생상담을 강화하고 위기학생 집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업중단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고등학교1학년1학기 학생 상담을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학업중단숙련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일정 기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학업중단 위기 원인을 고려한 상담과 전문직업인, 청소년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 및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이 다수 발생한 학교40개교를 집중지원학교로 선정해 학교 특성에 맞는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학교 안 대안교실30개교에서 별도 운영해 학교 적응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학업중단을 선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이 학업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양한 대안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20일 학업중단 및 학교생활 부적응 예방을 위한‘2019협력기관 업무담당자 통합 협의회를 갖고 기관 간 연계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